[인문탐정단] 서포터즈 활동 진행 홍보

[인문탐정단] 서포터즈 활동 진행 홍보 : 옛지도를 들고 임진강을 걷다 (1)

안녕하세요?

인문탐정단 서포터즈입니다.

 

이번에 진행한 2023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 옛지도를 들고 임진강을 걷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를 여러분들께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 인문탐정단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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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옛지도를 들고 임진강을 걷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여행지 및 지역 인문자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문프로그램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주)마을다님은 여행을 매개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의 문화를 해소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관광기획사로,

일상의 공간과 기억이 여행으로 표현되어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여행자와 여행지 서로가 환대하는 공정 너머 긍정여행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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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임진강을 따라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일대를 여행합니다.

임진강은 북한 지역에서 발원하여 이청, 안협, 삭녕을 지나 남한의 연천으로 연결됩니다.

연천에서 한탄강을 만나 서남쪽으로 흘러 파주 교하에서 한강을 만나 서해로 들어갑니다.

 

임진강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한국전쟁 그리고 분단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장소로,

옛지도(파주, 적성, 교하, 마전, 연천, 장단)와 현재 문화관광지도를 비교하면서 강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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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10월 10일 (화) 오전 9시 ~ 오후 8시

출발 : 관악청소년회관 앞

진행 : 강사(이현군) / (주)마을다님

 

 

 

오전 8시 45분... 참석자 확인이 끝나고,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이른시간임에도 참여자분들의 분위기는 밝았습니다.

총 인원은 25명으로 여정을 시작합니다. (약 4분정도 더 오실 예정이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 관악 청소년회관

 

 

우리가 탑승할 버스는 무려 리무진 버스!!

앞 뒤 간격이 넓은 좌석 배치로 보다 더 여행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겠네요 ^~^

▲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번호판도 찍었습니다 ㅎㅎ

 

 

각 버스 좌석마다 지도가 그려진 에코백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출판을 잘못하여 좌측 하단 부분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했지만, 현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내용물 : 여행 안내서, 간식, 카드지갑

중간 중간 당이 떨어지지 말라고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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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입니다.

1. 유엔군 화장장

2. 연천 당포성

3. 숭의전지

4. 호로고루성

5. 경순왕릉

6. 반구정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참고로 각 지역은 서로 가까이 붙어 있어서 이동 거리가 무척 짧았습니다. (차량으로 약 20분 소요)

 

 

강사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이어폰도 제공되었습니다.

(사실 설명을 바로 옆에서 들었기 때문에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동중 ...

 

 

고층 건물들이 주변 풍경에서 사라졌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유엔군 화장장]

모든 참여자들은 차량에서 내려 언덕을 올라갑니다.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 설명문 ▼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전사자들을 화장하기 위해 사용한 화장 시설로,

벽과 지붕이 훼손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굴뚝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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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이제 다음 목적지인 연천 당포성으로 출발합니다!

 

▲ 목화씨 + 천일홍(만져보면 다 먹은 옥수수대를 만지는 느낌이다)

 

 

▲ 가장 중요한 팜플렛의 수량이 부족했다. (지난 축제로 인해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버스로 돌아가는 길에는 갑작스럽게 생겼다 ㅎㅎ)

 

 

당포성은 고구려성이었으며, 6세기 중엽 이후 7세기 후반까지 약 120여년 동안 임진강을 남쪽 국경으로 삼았다.

 

 

▲ 강사분께서 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를 알려주고 계신다

덕분에 좋은 풍경 사진을 건졌다.

 

▲ 당포성이다 (토산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성벽의 훼손과 붕괴를 막기 위해 위 이미지 처럼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빠르게 계단을 올라가 사진을 촬영하였다.

옆에 있는 강은 임진강이다.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고 좋아하셨다.. ㅎㅎ

 

 

▼ 현무암으로 생성되어 있다고 설명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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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성을 보고 돌아오는 길...

지난번에 이곳에서 축제를 진행했었고 현재는 끝난 상황이라 잔디에 들어가도 된다고 하셨다.

우리는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코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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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장소로 이동한 현장 사진

 

▲ 간략하게 지형을 설명해주시고 계신다.

 

 

이제 산을 타고 숭의전지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고려 태조를 비롯한 7왕의 신위를 봉안하여 제사를 지내던 사당이라고 합니다.

 

 

▼ 진입로에 들어가기 전 예쁜 한반도의 모습이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

 

 

▼ 숭의전 설명문

 

문을 열고 바라본 모습 (너무 너무 잘 찍었다 뿌듯)

 

 

 

밖으로 나오면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이 느티나무는 보호수로 약 500년 이상의 세월을 가지고 있습니다.

 

▲ 느티나무의 웅장함 +1

 

▲ 느티나무의 웅장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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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식사를 하러 출발합니다.

 

▼ 이동

▲ 깨끗하게 보이는 임진강의 모습

 

 

 

 

▼ 음식점 집 마당에는 누멍이?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 새로운 사람을 봐서 몹시 기쁜 누멍이...

 

 

▲ 오늘의 점심식사 장소

 

 

▲ ㅎㅎ 제가 음식 사진은 잘 못 찍어서... (똥손이라 죄송합니다)

 

 

저희가 먹은 메뉴는 메기 매운탕 + 수제비 입니다.

 

(욤뇸뇸)....

이하 말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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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약간의 휴식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식당 주변을 둘러볼겸 산책할겸 골목 위로 올라갔습니다.

 

 

음... 더 이상 길이 없군요 뒤로 다시 태초마을로 돌아갑니다.

 

식당 바로 앞에 카페가 있었습니다.

 

당이 떨어지니.. 다크초코 젤라또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4,500원!!

 

 

식당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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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배도 채웠으니, 다음 여행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방문할 곳은 호로고루성입니다.

 

 

▲ 광개토대왕릉비 (복제품)

남북사회문화협력사업의 결과로 북한에서 모형으로 제작하여 우리한테 제공했다고 합니다.

 

 

 

앗차차... 서포터즈 요원의 역할을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

빠르게 증빙 자료로 제출할 사진들을 촬영해줍니다.

 

▲ 옛 지도의 설명을 열심히 듣는 참여자분들

* 강사분께서 설명하시는 내용을들 참여자분들께서는 모두 이해하고 알고 계셨습니다.

 

열심히 이해해보려고 끙끙거리는 제 모습이 웃기셨는지 인솔자분께서 참여자분들은 미리 사전 예습을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 광개토대왕릉비 좌측에는 연천 호로고루홍보관이 있습니다.

 

 

 

 

호로고루의 어원에 대해서는 이 부근의 지형이 조롱박 같이 생겼다 해서 호로고루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제 호로고루를 직접 보기 위해 나섰습니다.

▼ 축제가 끝난 모습의 해바라기 밭의 모습

9월 초에 방문했더라면 활짝 핀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딱 한달만 일찍 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었습니다.

 

 

▼ 호로고루 동벽

 

이곳은 고구려에 의해 처음 만들어져 사용되었지만, 고구려가 멸망하고 나·당 전쟁에서 승리한 신라가 점령하여 사용되었습니다.

 

 

▲ 여기서 보이는 강도 임진강..

 

 

 

 

▼ 호로고루성에서 바라본 모습

(엄청난 평야가 펼쳐져 있다)

 

 

▼ 호로고루성에서 내려와 관람하고 계신 참여자분들을 촬영한 사진

 

 

 

다음 여행 장소로 이동합니다 ...

 

이번에 방문할 지역은 경순왕릉입니다.

* 경순왕은 신라의 마지막 왕으로 나중에 고려(왕건)에 항복을 했었죠..

 

 

 

철조망 뒤쪽에는 지뢰가 매설 있어서 주의해야 됩니다.

* 간략하게 옛 지도 설명과 몇 가지 안전사항을 듣고 출발합니다.

 

 

▲ 주차장에서 설명을 듣는 참여자들 모습

 

 

 

▼ 경고문

 

 

가볍게 언덕을 올라가면 경순왕릉이 펼쳐집니다.

 

 

 

 

안내데스크쪽에는 경순왕릉에 방문하신 분들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 김구, 엄항섭

 

 

제가 이곳 저곳을 촬영하는 동안

ㅎㅎ 참여자분들께서는 열심히 도토리를 줍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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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하고 반구정으로 이동합니다.

 

 

▼ 이동중

 

이번 날씨는 하늘이 무척 맑았습니다.

너무 여행가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상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동합니다.

 

 

▼ 반구정 도착

 

그러나 굳게 잠긴 문...

10월 9일 (한글날) 연휴 다음날에 하루 더 쉰다고 합니다.

즉 10월 10일(화)가 아닌 10월 11일(수)에 볼 수 있다는 사실...

 

다른곳으로 대체해서 이동한다고 합니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로 가려고 했으나...

4시 이후 매표 마감이라 (실패)

 

파주 민속 박물관으로 장소를 급하게 변경해서 이동합니다.

 

 

반구정을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으로 남기는 사진..

▲ 여기 보이는 붉은 건물이 반구정이라고 합니다.

 

 

▼ 이동중

 

하하..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파주 민속박물관도.. 연휴 다음날 하루 쉰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급하게 다른 장소로 또 변경이 됩니다.

 

파주 민속 박물관 옆에 있는 헤이리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 헤이리 마을을 둘러보기 전 간단히 옛 지도에 대한 설명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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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지막 목적지... 헤이리마을

 

공휴일 다음날이라 그래서인지 거리는 조용하고

문을 연 가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간단히 건물들만 둘러보았습니다.

 

▲ 오잉 지금 사진을 보니 잠자리가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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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저녁 식사를 하러 간다고 합니다.

강사분께서 옛 지도의 설명을 더 듣고 싶다면

위와 같이

 

"이현군의 옛지도 여행" + 궁금한 장소로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고 합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17/2015031702761.html

[이현군의 옛지도 여행] 경기도 적성현, 임진강 낀 감악산 아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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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조금씩 해가 저물어가고 있네요..

 

 

 

▼ 오늘의 저녁식사 메뉴입니다.

 

좌측 상단에 있는 갈색음식은 콩고기라고 합니다.

콩고기 처음 먹어보는데... ㅎㅎ

저는 콩고기 말고 고기를 먹겠습니다!

(육식 최고)

 

식사 후 밖으로 나오니 노을이 저물고 있었습니다.

마침 딱 태양이 산 끝자락에 걸치고 있었는데..

카메라를 들고 찍는 순간 뿅! 하고 사라졌답니다 ㅠㅅㅠ

 

▲ 퇴근 하는 새들?

 

 

 

▼ 음식점 바로 아래에 신기한 볼 거리가 있었다는 사실!

 

참여자분께서 저기 밑에 가 봤냐고 물어보셔서

안 가봤다고 하니 저를 데리고 같이 가주셨습니다 ㅋㅋㅋ

 

 

덕분에 블로그 포스팅을 잘 진행할 수 있겠다고 말씀드리니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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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마음은 아직도 임진강쪽에 있었지만,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https://www.mcst.go.kr/kor/main.jsp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https://www.arko.or.kr/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

 

※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신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